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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핀란드, 코로나19 봉쇄 완화…내주 식당 영업 재개

송고시간2021-04-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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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덴마크의 한 도시에서 한 여성이 식당 테라스를 정리하고 있다. [Henning Bagger/Ritzau Scanpix/via REUTERS=연합뉴스. 제3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덴마크의 한 도시에서 한 여성이 식당 테라스를 정리하고 있다. [Henning Bagger/Ritzau Scanpix/via REUTERS=연합뉴스. 제3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덴마크와 핀란드가 식당 문을 다시 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 조치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감염이 감소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식당, 카페 실내 영업과 축구 경기 관람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쇼핑몰, 박물관, 도서관, 18세 미만의 실내 스포츠도 허용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등교 범위도 확대한다.

야외 대중 모임 허용 인원은 기존의 10명에서 50명까지 늘어난다.

다만, 대부분의 조치는 최근 덴마크가 도입한 '코로나 여권' 사용을 조건으로 한다.

'코로나 여권'은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았거나 72시간 이내에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그리고 2∼12주 전에 양성 판정을 받아 면역성이 생겼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명서다.

핀란드 정부도 지난 한 달에 걸쳐 코로나19 감염률이 떨어지자 내주부터 모든 식당의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다만 영업시간, 주류 판매, 수용 가능 고객 수 등에 일부 제한이 적용된다.

수도 헬싱키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른 일부 지역의 경우 식당은 수용 가능 고객의 절반만 받아야 하고, 주류 판매는 오후 5시까지만 허용되며 오후 7시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인구 550만 명의 핀란드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3월 봉쇄 조처를 한 바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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