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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78건 늘어…아나필락시스 1건·중증의심 1건 추가

송고시간2021-04-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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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과 인과관계 미확인…전날 추가 사망신고 없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PG)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70여건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8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78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건 늘었다.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으며, 방역당국은 추후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사례도 1건 추가됐다. 이 사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우였다.

나머지 7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전날 신규 사망 신고는 없었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2천197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157만3천88명의 0.78% 수준이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1천149건으로 전체 신고의 91.4%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총 1천48건(8.6%)이다.

이는 1차 접종자만 놓고 보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100만243명)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51만2천268명)보다 배 가까이 많은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11%, 화이자 백신이 0.18%다.

현재까지 신고된 국내 이상반응 가운데 사망 사례는 총 56명이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사망 사례 32명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이 중 30명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2명은 추후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재심의할 예정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23건(아스트라제네카 104건·화이자 19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113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10건이다.

지금까지 심의가 진행된 8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중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이었으며, 2건은 추후 재심의 예정이다. 나머지 3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32건(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9건·화이자 백신 3건)이다. 이 가운데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이 8건, 중환자실 입원이 24건이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중증 의심사례 17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이 중 2건에 대해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전체 이상 반응 신고의 98.3%에 해당하는 1만1천986건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경미한 사례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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