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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도 비실업팀이 태극마크 달았다

송고시간2021-04-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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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컬링연맹 김지윤·문시우, 국가대표 선발전 승리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윤(우)과 문시우(좌)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윤(우)과 문시우(좌)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실업팀에 속하지 않은 김지윤·문시우(이상 20·경기도컬링연맹)가 2021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지윤·문시우는 1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겸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 2차전에서 장혜지·전병욱(경북체육회)을 8-6으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도 장혜지·전병욱을 6-4로 제압한 김지윤·문시우는 종합 전적 2-0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지윤·문시우는 1-1로 맞선 3엔드 2점 획득하고 4·5엔드에 1점 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5-1로 앞서나갔다.

장혜지·전병욱은 6엔드 다득점을 노리는 작전인 '파워플레이'로 3득점에 성공, 5-4로 추격했다. 김지윤·문시우도 7엔드 '파워플레이'로 승부를 걸었으나 1점 획득에 그쳤다.

장혜지·전병욱은 마지막 8엔드 6-6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김지윤·문시윤이 연장 9엔드에서 2점 획득하며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김지윤·문시윤은 다음 달 17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2021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다.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스톤을 밀어내고 승리를 결정지은 김지윤은 "비 실업팀 소속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실업팀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컬링연맹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시우는 "스코틀랜드 세계선수권에서 반드시 메달권 안에 들어 베이징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비실업팀인 경기도컬링연맹(스킵 정영석)이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나 베이징 티켓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국 남자컬링은 12월 열리는 올림픽 자격 대회에서 출전권을 노려야 한다.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윤(좌)과 문시우(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윤(좌)과 문시우(우)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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