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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넴' 태영호 "20대 감각 어디서 왔냐고? 보좌진이죠"

송고시간2021-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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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위에서 랩하는 태영호 의원
유세차 위에서 랩하는 태영호 의원

[유튜브 '태영호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탈북 외교관 출신인 국민의 힘 태영호 의원은 21일 4·7 재보선 유세에서 화제가 된 자신의 먹방·랩은 보좌진 아이디어 덕분이라고 말했다.

모자를 거꾸로 쓴 태영호 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비트에 맞춰 랩을 하는 장면은 SNS에서 화제였다. 미국 유명 래퍼인 에미넴을 패러디 한 '태미넴'으로도 불렸다.

태 의원은 이날 SNS에서 "요즘 나보고 어떻게 북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랩·막춤·태록홈즈(셜록 홈즈를 패러디한 콘텐츠)·먹방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유세를 했는지, 20대 여성들 표심과 관련한 감각은 어디서 얻었는지 물어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쑥스럽다. 북에서 온 지 5년 차고, 내년에 60세가 되는 나에게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리 없다"며 "항상 보좌진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천해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표적인 정치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0대 마음을 이끌었다는 안도보다는, 왜 여전히 이대녀(20대 여성) 표심을 얻지 못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적은 태 의원의 SNS 글에 대해 "태영호만 제정신이다. 남조선 것들아 보고 좀 배워라"라고 일갈한 바 있다.

'먹방'하는 태영호 의원
'먹방'하는 태영호 의원

[유튜브 '태영호 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태 의원은 "태영호만 제정신"이라는 진 전 교수의 언급에 대해서도 "'태영호 보좌진이 제정신이다'가 정확한 평가이다. 대다수 정치인은 관행에 젖어 있지만 20대 보좌진은 실용적으로 고찰한다"고 적었다.

그는 20대 표심에 대한 자신의 SNS 글에 대해서도 "20대 여성 비서가 내 초안을 '이대녀 표심을 왜 얻지 못했는지'로 바꾸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소통에서 첫걸음은 보좌진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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