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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KBO 사구왕' 추신수·최정, 연속 타자 몸에 맞는 공 진기록

송고시간2021-04-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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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오른쪽)와 최정
SSG 랜더스 추신수(오른쪽)와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52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MLB 사구왕' 추신수(SSG랜더스)와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 중인 'KBO 사구왕' 최정(SSG)이 연속 타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추신수와 최정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초 2사 후 상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연속으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낮은 공에 다리가 스쳐 출루했다.

후속 타자 최정은 등으로 날아온 초구를 피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3번째, 최정은 2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출루 의지가 강한 추신수는 MLB에서 몸쪽 공을 피하지 않아 많은 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MLB 통산 네 차례(2009년, 2014년, 2015년, 2019년) 리그 최다 사구 2위를 기록했고, 2013년엔 한 시즌 26번이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에는 MLB 역대 23번째로 개인 통산 사구 150개를 달성했다. 아울러 현역 메이저리거 개인 통산 사구 1위를 찍었다.

지난 시즌까지 152개의 사구를 기록한 추신수는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155개)에 이은 현역 메이저리거 개인 통산 사구 2위 자리를 차지한 뒤 KBO리그행을 택했다.

최정은 KBO리그 역사상 압도적인 사구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2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까지 통산 272개의 사구 기록을 올렸다.

최정은 2005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16시즌 중 13시즌에서 두 자릿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통산 274개의 사구를 기록한 최정은 통산 사구 순위 2위 박석민(207개·NC 다이노스)을 67개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두 선수에게 연속 사구를 내준 안우진은 후속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조기 교체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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