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걸린 돌 치우려다…' 야적장 낙석에 깔린 60대 숨져(종합)
송고시간2021-04-27 17:54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7일 오후 2시 24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 석탄야적장에서 덤프트럭 기사 A(63)씨가 굴러떨어진 돌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복부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야적장에서 작업을 마친 뒤 트럭을 후진하던 중 뒷바퀴에 돌이 걸리자,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야적장에서 발생한 낙석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4/27 17: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