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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인도발 이중변이에도 기존백신 효과 확신"

송고시간2021-04-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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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힌 CEO, CNBC방송 인터뷰…'부스터 샷' 필요성도 제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 [재판매 및 DB 금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바이오엔테크는 29일(현지시간)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인도에서 발견된 이른바 '이중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미 CNBC 방송에서 화이자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유사 이중 변이에 시험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변이를) 평가하는 중"면서 "데이터를 앞으로 몇주 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보다 앞선 시험에서 유사 이중 변이를 시험했다"면서 "당시 확보한 데이터로 볼 때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비슷한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데이터가 우리 손안에 들어와야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인도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두 종류를 보유한 속칭 '이중 변이'(B.1.617)가 발견됐는데, 이는 인도 현지에서 무차별 확산한 데 이어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도 속속 발견되고 있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뉴욕발 변이(B.1.526), 영국발 변이(B.1.1.7)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아공 변이(B.1.351)에는 일부 면역 회피를 제외하고는 높은 수준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힌 CEO는 그러나 백신이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해도 세번째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백신은 두차례 접종을 기본으로 하는데, 접종 후 면역이 약해지는 상황에 맞춰 세번째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는 그러면서 "연구원들은 8개월 후부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만약 부스터 접종을 하게 된다면 초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항체 반응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며, 최소 12개월, 아마도 18개월 간 면역 유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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