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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미 송유관 해킹 공격에 "우리 에너지 인프라도 점검"

송고시간2021-05-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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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나흘째 멈춰선 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송유시설
해킹으로 나흘째 멈춰선 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송유시설

(볼티모어 EPA=연합뉴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송유시설이 10일(현지시간) 시스템 해킹으로 나흘째 가동을 멈추고 있다. 미연방수사국(FBI)은 신생 해킹 범죄단체인 '다크사이드'가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라고 확인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텍사스에서부터 뉴저지까지 총연장 약 8천850km의 송유관을 통해 휘발유, 항공유 등 연료를 하루 약 250만 배럴씩 수송하는 미국 최대의 송유관 운영사다.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최근 미 콜로니얼 송유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도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에너지시설 사이버공격 대비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리 송유관, 전력망, 가스관 등 에너지 기반시설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송유관공사, 한전, 전력거래소, 가스공사, 한수원, 발전5가, 지역난방공사[071320], 전력기술, 무역정보통신등 13개 정보통신기반기설 관리기관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 콜로니얼 송유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국내 원유 수급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국 내 진전상황과 국제 원유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송유관 가동 중단 상태를 계기로 우리 에너지 관련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 준비와 대응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원점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또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에너지 유관기관 장과 임직원 책임하에 사이버 보안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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