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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권익위, "운동기구 설치해주세요" 어린이 제안에 화답

송고시간2021-05-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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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과 현장 간담회 열어 제안 사항 논의

"운동기구 설치해주세요"
"운동기구 설치해주세요"

[바로 소통 광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바로 소통 광주'가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났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동구 지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최근 바로 소통 광주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생 6명은 온라인 수업으로 체육 활동 기회가 줄어들어 기초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악력기, 아령 등 운동 기구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초등학교 때 기른 체력은 중·고등학생 시절을 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학생 9명은 인근에 중학교를 설립해달라고 건의했다.

가까운 곳에 중학교가 없어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고, 이 때문에 전학 가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유였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3일 지한초등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미리 교육청 관련 부서와 학교에 의견을 검토하도록 해 당국의 입장도 전한다.

2019년 3월 개통된 바로 소통 광주에 게시된 시민 제안은 2019년 390건에서 2020년 629건으로 늘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319건이 접수됐으며 시민, 단체 등은 물론 어린이들도 의견과 불편 사항을 올리고 있다.

주재희 광주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어린이날에 즈음해 민주적인 정책 논의 과정을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나와 이웃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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