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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4일까지 장관후보자 의견달라" 국회에 요청

송고시간2021-05-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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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에 오는 14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금요일(14일)까지 국회에 의견을 요청했다"며 "그때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14일은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하면서 이 같은 의사를 국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하루 만에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와 관련해) 방침을 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으냐"며 "대통령이 의견을 들으신 뒤 방침을 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3명 전원의 낙마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이들 후보자 중 일부의 낙마는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이날 1명 이상 낙마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14일에는 문 대통령과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이 예정돼 있다.

이 관계자는 "14일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이 결심을) 그 전에 할지, 그때 할지, 어떤 내용을 할지는 그야말로 임명권자의 의지"라고 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송영길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현 상황에서 전달을 했다, 안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답했다.

kbeomh@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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