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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로 한복판서 어린애 숨진채 발견…경찰, 살인사건으로 수사

송고시간2021-05-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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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는 댈러스경찰의 트윗. [출처=댈러스경찰 트위터. 재배부 및 DB 금지]

어린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는 댈러스경찰의 트윗. [출처=댈러스경찰 트위터. 재배부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州)의 도로 한복판에서 어린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텍사스주 댈러스경찰은 15일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께 댈러스 시내 도로에서 여러 곳에 상처를 입은 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댈러스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이 해당 지역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련 동영상을 가진 이웃 등 일반인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댈러스경찰의 앨버트 마르티네스는 날카로운 무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사건의 정황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숨진 아이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책을 하다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여성 주민은 발견 당시 아이가 신발이나 셔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불행히도 우리 도시에서 작은 아이가 끔찍한 행동으로 숨졌다"며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이렇게 작은 아이에게 일어난 일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현장팀도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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