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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 직원과 짜고 금고 속 현금 4억3천만원 싹쓸이

송고시간2021-05-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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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대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설 환전소에 침입해 금고 안에서 현금 약 4억3천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 등 4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일 오후 6시 25분께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환전소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침입해 현금 2억9천만원과 13만달러(약 1억5천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환전소 직원이자 A씨의 친구인 B씨는 A씨가 현금을 훔칠 수 있게 보안카드와 내부 구조 정보를 줬다. A씨는 미리 준비한 보안카드로 직원들이 퇴근한 환전소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A씨는 추적을 피하려고 CCTV가 없는 산속 도주로를 이용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파악하고 이달 11일 긴급 체포해 구속했으며 B씨도 같은 혐의로 사전 영장을 신청해 18일 구속했다. 이미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제외한 3억8천만원은 환전소 측에 돌려줬다.

경찰은 두 사람을 21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남대문경찰서는 "관내 환전소 등 현금 다액취급 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순찰강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속 산책로 등 취약장소에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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