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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장 "벨라루스 강제착륙 깊이 우려…독립적 조사 필요"

송고시간2021-05-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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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에 강제 착륙된 라이언에어 여객기
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에 강제 착륙된 라이언에어 여객기

[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벨라루스의 외국 여객기 강제 착륙과 관련해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벨라루스 당국이 여객기를 강제 착륙시키고 기내에 있던 언론인 라만 프라타세비치를 구금한 일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사무총장은 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완전하고 투명하며 독립적인 조사 요구를 지지하며,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이러한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 대선 이후 벨라루스의 인권 상황 악화를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벨라루스 당국에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이 말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전날 자국의 독립적 언론인이자 야권 활동가인 프라타세비치를 체포하기 위해 그가 탄 그리스 아테네발 리투아니아 빌뉴스행 라이언에어 여객기를 전투기까지 동원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공항에 강제 착륙시켰다.

이번 사건에 구테흐스 총장은 물론 미국 백악관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가 잇따라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내놓고 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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