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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올해 유물 371점 구매…회화·공예품·근현대 자료

송고시간2021-05-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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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전경
울산박물관 전경

[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1년도 유물 공개 구입'으로 총 371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유물은 소장 가치와 전시 활용도가 높은 회화 작품과 민속공예품, 울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문서와 근현대 자료 등이다.

주요 유물 중 회화 작품은 호접도, 책가문방도, 운룡도, 흥선대원군 초상화 등이다.

'호접도'는 조선시대 나비 그림을 잘 그려 '남나비'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남계우(1811~1888)가 그린 작품이다.

'책가문방도'와 '운룡도'는 19세기 이후 민화 작품이다.

작가는 알 수 없지만, 형형색색의 원색을 사용해 화면을 꽉 채운 장식적이고 빈틈없는 구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예품은 주칠 빗접, 경상, 대형 지통 등이다.

울산 관련 유물은 울산부사를 지낸 나학천·권상일 간찰(안부·소식·용무 따위를 적어 주고받는 글), 울산군수 이호석 간찰과 이근오 집안 문서 등 인물 관련 자료를 비롯해 울산 산행장 호구단자, 농소·언양지역 노비 매매문서 등이다.

이밖에 울산군 농동면 토지분쟁 관련 울산군수 관문서, 울산 출신 사회운동가 성춘갑의 소작 증서, 토지전당계약서, 차용금증서, 울산공립농업보습학교 교과서, 언양공립국민학교 졸업기념 사진첩 등 근대 울산 경제·교육·생활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도 확보됐다.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공사에 관한 시공기술조사의견서, 1980년대 자동차 우표, 자동차 광고지, 현대조선소 안내, 유공 달력, 증곡 천재동 선생의 연극 대본 등 지역 기업·문화 관련 자료도 포함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수집한 유물은 등록 절차를 거쳐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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