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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위기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임금협상 재개…"사측이 요청"

송고시간2021-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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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노조위원장 면담 후 교섭 재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 앞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원들이 임금협상 결렬 관련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위기에 놓인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면담 후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021 임금협상 대표교섭'을 2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는 노사 간 긴장 관계가 고조되자 지난달 25일 김정란·이창완 공동위원장과 만나 약 한 시간 면담했다. 당시 최 대표는 교섭 재개를 희망한다고 노조 측에 밝히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도록 사측 대표단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대표이사 면담 이후 사측에서 성실한 자료제공 및 진중한 교섭태도를 기반으로 한 단체교섭 재개 희망 의사를 밝혀왔다"며 "구체적인 진전이 있는지는 교섭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협상 대표교섭은 2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조 측에서는 김정란·이창완 공동위원장이 참석하고, 회사에서는 인사 담당 임원 2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또다시 이전과 변함없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대표이사의 뜻으로 알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회사와 임금교섭을 벌여온 노조는 4월 말 사측의 교섭 태도를 문제 삼으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고,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판정을 받으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로 출범했다. 현재 조합원 수는 전체 직원의 10%를 웃도는 2천400여명 규모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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