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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바다괴물 천지…터키 마르마라해 뒤덮은 '바다 콧물' [영상]

송고시간2021-06-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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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흑해와 에게해를 잇는 터키 마르마라해가 '바다 콧물'로 불리는 해양 점액으로 온통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터키 이스탄불의 해안에 위치한 항구는 짙은 회색빛을 띠는 부유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것은 '바다 콧물(Sea snot)'로 불리는 해양 점액질 유기물인데요

다양한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는 영양분이 풍부한 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와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면서 이 같은 해양 점액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다 아래 역시 이런 해양 점액들이 수초를 온통 뒤덮었는데요.

마르마라해 곳곳이 해양 점액에 점령당하면서 해양 생물의 대량 폐사와 어업활동이 지장을 받는 등 해양 생태계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긴 원인은 기후 변화로 최근 해수 온도가 높아진 것과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오·폐수의 무분별한 바다 배출이 불러온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터키 환경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300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마르마라해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온통 바다괴물 천지…터키 마르마라해 뒤덮은 '바다 콧물' [영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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