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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도 '2차 쿠데타' 말리 자격 정지

송고시간2021-06-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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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차 안에서 손을 흔드는 말리 임시 대통령 아시미 고이타 대령
지난달 31일 차 안에서 손을 흔드는 말리 임시 대통령 아시미 고이타 대령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연합(AU)도 최근 9개월 만에 제2차 쿠데타가 발생한 말리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5개 회원국을 둔 AU는 전날 밤 산하 '평화·안보 이사회' 명의의 성명에서 말리에서 헌정 질서가 회복되기까지 AU와 산하 기구 및 기관 등의 모든 활동에서 참여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말리 군부가 과도 민간 지도자들에게 다시 권한을 양도하는 데 지체할 경우 "타깃을 정한 제재와 다른 처벌 수단을 부과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금융 제재도 말리 수출 소득의 3분의 2정도 차지하는 금 수출을 제한하고 서아프리카 내 이슬람주의자 소요에 대처하는 말리의 불안정을 가속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달 아시미 고이타 대령이 임시 대통령이던 바 은다우와 임시 총리 모크타르 우안을 체포하도록 지시한 후 말리와 모든 군사협력을 중지시켰다. 은다우 대통령 등은 군에 의해 구금돼 있을 때 사임하고 지난해 8월 쿠데타 후 출범한 과도 정부에서 부통령 직위를 갖고 있던 고이타 대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됐다.

AU의 자격 정지 처분에 앞서 서아프리카 지도자들도 말리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다.

지난달 31일 가나 아크라에서 돌아오는 새 임시 대통령 고이타를 환영하는 지지자들
지난달 31일 가나 아크라에서 돌아오는 새 임시 대통령 고이타를 환영하는 지지자들

[AFP=연합뉴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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