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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영화제 제작 지원 작품 '바운서' 칸 영화제 초청

송고시간2021-06-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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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 CI
지난해 열린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 CI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중 하나인 안준성 감독의 단편영화 '바운서'(Bouncer)가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운서'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74회 칸 영화제 '쇼트 필름 코너'(Short Film Corner)에 초청됐다.

쇼트 필름 코너는 칸 영화제의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으로, 올해 총 693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이 중 한국 작품은 9편이다.

'바운서'는 작가 지망생 준수가 오랜 시간 준비한 공모전의 마감일 날, 누나가 조카를 데리고 갑자기 집에 오는 바람에 바운서를 조립해야 하는 뜬금없는 상황에 처해 아버지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했으며, 12월에 열린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상영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는 젊은 영화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자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영화 제작비와 영화제 공식 초청 및 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2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4월 말 신청을 마친 270편 중 30여 편을 최종 선정해 이달 말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과가 예상보다 일찍 나타나 기쁘다"며 "지속적인 제작 지원을 통해 젊은 영화인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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