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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에 코백스 백신 배포 지원, 올해의 우선순위"

송고시간2021-06-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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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과 백신 공유할 계획 없어"

복도에서 마스크 쓰고 체온 재는 북한 중학생들
복도에서 마스크 쓰고 체온 재는 북한 중학생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락랑구역 충성초급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학생들에게 방역 규정을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16일 전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복도에 늘어서 체온을 재고 있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유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백신을 북한에 배포하는 것을 올해 사업의 우선순위로 꼽았다.

유엔 대변인실은 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배포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2021년 유엔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백신 배포 계획과 모니터링 수단 등에 대해 북한 보건성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아직 백신 공급이 시작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백신 대북 지원의 중요도를 높게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코백스 백신 배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코백스 측에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북 백신 지원에 대한 VOA의 질의에 "북한과 백신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북한은 코백스를 통해 인도 혈청연구소(SII)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9만2천회 분(99만6천명 분)을 배정받았다.

지난달 1차분에 해당하는 170만4천회 분을 공급받을 예정이었지만 지연되고 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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