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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정거장 건설 우주인 보내는 '선저우 12호' 곧 발사

송고시간2021-06-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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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건설 임무 띤 우주인 3명 3개월간 임무 수행

9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의 발사장으로 이동한 선저우 12호와 운반 로켓 창정 2호 결합체 [신화=연합뉴스]

9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의 발사장으로 이동한 선저우 12호와 운반 로켓 창정 2호 결합체 [신화=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과 화물우주선에 이어 유인우주선인 선저우(神舟) 12호도 곧 발사한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에 따르면 선저우 12호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 2호의 결합체는 지난 9일 서북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에 있는 위성발사센터의 발사 구역으로 옮겼다고 관영 CCTV가 10일 보도했다.

현재 발사장의 시설과 장비는 상태는 양호하며 발사 전 각종 기능 점검, 합동 테스트 등이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 예정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다음주 발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선저우 12호를 통해 3명의 우주인을 우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선저우 12호가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天和)와 도킹한 뒤 이들 우주인 3명은 3개월간 머물면서 수리 및 유지 보수와 설비 교체, 과학 작업 등을 하게 된다.

중국이 이번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우주인을 태워보내는 것은 선저우 12호가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 등을 실은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가 핵심모듈 톈허와의 도킹에 성공했다.

이 화물우주선은 3명의 우주 비행사가 3개월간 우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식품과 장비, 연료 등을 날랐다.

중국은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9월과 10월에는 화물선 톈저우 3호와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도 각각 발사할 계획이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미국과 러시아 등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가 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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