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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숙소에 코로나 확진자…메르켈 경호요원 격리돼

송고시간2021-06-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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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영국 도착전 발생…예정대로 정상회의 참석

마스크를 착용한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마스크를 착용한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머물 영국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독일 측 경호요원들이 격리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콘월주에 있는 페든 올바 호텔에서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호텔에는 이미 메르켈 총리의 경호 인력이 도착해 머무르고 있었다.

독일 당국자는 "일단 경호 요원들은 호텔에서 격리 조치됐다"면서 "메르켈 총리는 예정대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대변인도 취재진에게 메르켈 총리가 예정대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에 콘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66세의 메르켈 총리는 지난 4월 중순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독일의 일부 당국자들은 이번 회의 전 영국에서 델타 변이가 급격히 확산 중이라는 이유로 메르켈 총리의 회담 참석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독일은 영국을 변이 바이러스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영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안해왔다.

독일 국적자나 독일 거주자만 영국으로부터 입국할 수 있고, 입국하더라도 2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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