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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결혼작사 이혼작곡'…"시즌1이 호수라면 2는 깊은 바다"

송고시간2021-06-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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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각본 드라마, TV조선 내일 첫 방송…넷플릭스로도 공개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세 부부의 끝은 결국 파국일까, 아니면 새로운 시작일까.

TV조선은 오는 12일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2를 첫 방송 한다고 11일 예고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끈 '결사곡'은 시즌1에서 결혼과 이혼, 사랑에 대한 딜레마를 직설적으로 풀어내 넷플릭스에서도 주요 인기작으로 꼽힐 만큼 공감을 얻었다.

시즌1에서 30대 판사현(성훈 분)-부혜령(이가령), 40대 신유신(이태곤)-사피영(박주미), 50대 박해륜(전노민)-이시은(전수경) 부부 사이에 각기 다른 여자들이 '침투'하면서 관계에 금이 간 상황이다. 시즌2는 세 남편의 계속된 방황과 파란에 직면한 아내들,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또 다른 여자들의 관계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가령은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대본도 재밌었지만 시즌2는 시청자의 마음으로 기다려지더라. 정말 재밌어서 기대됐다"며 "스모키 화장은 이번에도 유지한다. 연탄을 항상 눈에 얹고 있다"고 말했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성훈은 "시즌2 대본을 봤을 때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시즌1이 서사를 설명하는 부분이라 호수나 강 같았다면 시즌2는 감정들이 깊은 바다로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 사이를 흔들어 놓은 송원 역의 이민영은 "송원은 남들에게 상처받아도 남 탓을 하지 않고, 다 감싸 안고 가는 어른 같은 모습이 있으면서도 또 모든 걸 사랑으로 바라볼 줄 아는 아이 같은 면도 있는 순수한 사람인 것 같다"고 캐릭터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결혼작사 이혼작곡2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주미는 "시즌1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고, 시즌2에서는 복선으로 깔아놨던 부분들이 터져 올라온다"고, 이태곤도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1에서 유신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만큼 철저한 응징을 받을 것이라 재밌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태곤은 이어 "유신은 피영과는 이런 얘기, 아미와는 저런 얘길 하는데 어떤 게 진심이고 어떤 게 거짓인가에 대한 것을 조심스럽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유신을 유혹한 아미 역의 송지인은 "이제 집밖에 못 다니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유신 오빠와의 멜로를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한번 표현해보자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웃었다.

전수경은 "임 작가의 대본은 첫 장을 펴면 중간에 물 마시러 가기도 싫을 만큼 힘이 있다. 시즌2에서는 더 많은 일이 일어나니 기대하달라"고, 전노민은 "시즌2에서는 욕을 좀 덜 먹지 않을까 했는데 더 심하게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낀 남가빈 역의 임혜영은 "왜 가빈이 해륜에게 빠지고, 그 관계를 지속하고 싶었는지 진실성 있게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1에서 시청률 10%에 근접하며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성적을 냈던 '결사곡'이 시즌2에서 이 기록을 얼마나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연출은 시즌1에 이어 유정준 PD가 맡으며, 제작사는 지담이다. 시즌2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내일 밤 9시 첫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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