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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라마포사, G7정상회의차 영국행…"백신 공평분배 호소"

송고시간2021-06-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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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출국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한국, 인도, 호주 등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정상회의에서 지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종식하고 더 푸르고 모두가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노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남아공은 코로나19 백신과 의료 공급의 공평하고 알맞은 접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신속한 국제 대응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응에는 부국들의 백신 연구·제조· 공평 배분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백신 관련 특허(무역 관련 지적재산권협정·TRIPS)의 일시 면제를 채택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또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개발도상 경제권의 적응 및 정책 이행 등에 대한 지원을 상당히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전환이라고 주장할 방침이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번 영국 실무 방문에서 양국 관계발전도 논의한다. 날레디 판도르 국제협력관계부 장관이 동행한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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