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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사용비율 10년간 별 변화 없어" REN21 보고서

송고시간2021-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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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도 전세계 에너지 사용량에서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10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그린에너지 정책 네트워크 REN21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REN21은 최근 보고서에서 2019년 현재 화석연료 사용 비중이 80.2%로, 10년 전인 2009년의 80.3%와 거의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은 같은 기간 8.7%에서 11.2%로 2.5%포인트 높아졌다.

나머지는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요리나 주택 난방에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신규 화석연료 공장 투자가 이어지고 바이오매스 사용이 줄면서 화석연료 사용 비율이 비슷하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 건립 비용이 기존 석탄 발전보다 저렴해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재생에너지 투자는 아직 화석연료 투자의 6분의 1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REN21의 라나 아딥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약속은 대체로 빈말이었다는 현실에 눈을 뜨고 있다"면서 에너지 소비에서 화석연료 비중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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