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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내버스 공영제 논의 재점화…시는 수용 여부 검토

송고시간2021-06-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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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운영난을 겪는 시내버스 문제를 놓고 논의 중인 공영제 여부가 지역사회 갈등을 키우고 있다.

춘천 시내버스
춘천 시내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석 춘천시의원은 17일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내버스 공영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그동안 문제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인 김 시의원의 이 같은 발언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공영제 논의가 재점화하고 있다.

그는 "이 시장의 시내버스 혁신은 불가피하고 정직한 태도였지만, 방향과 방식이 과학적이지 못했고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과오는 과감히 수정하고 긍정적 측면은 살려 나가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표적 비수익·적자노선인 마을버스부터 공영버스 운영으로 경험을 축적해 완전공영제로 나아가는 단계적 공영제와 노선개편 안착까지 희망택시 읍면지역 전역과 환승 대기시간이 긴 지역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버스 제도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아직 완전공영제 주장은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고 공영제 반대 논리도 대안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정당도 대안없는 비판은 무책임한 정치와 같아 좀 더 분명한 입장 정리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 전략을 합의하고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2019년 8월 춘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당시 버스에 승차하는 이재수 춘천시장.
지난 2019년 8월 춘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당시 버스에 승차하는 이재수 춘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6일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노선개편과 운영 정상화 실패로 시민불편과 막대한 예산낭비가 지속되는 춘천시내버스 문제가 이재수 시장의 결단 부족으로 암흑 같은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완전공영제를 주장했다.

2018년 10월 춘천지역 유일의 시내버스가 운영난을 겪자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이를 인수해 운영한 데 이어 시외와 시내 등을 구분하는 전면적인 버스노선을 개편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적자 문제가 불거져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완전공영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졌고, 춘천시는 수용 여부를 놓고 검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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