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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두 여중생 죽음 내몬 계부…의붓딸에게도 몹쓸짓

송고시간2021-06-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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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서 숨진 여중생들 추모하는 시민
사건 현장에서 숨진 여중생들 추모하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지난달 12일 청주에서 극단선택을 한 여중생의 계부가 의붓딸의 친구뿐 아니라 의붓딸에게도 몹쓸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청주지검은 계부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과 그의 친구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B양에게 여러 차례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C양의 부모가 지난 2월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2차례에 걸쳐 A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번번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다.

그러는 사이 피해 여중생들은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A씨에 대한 영장은 이후한 차례 더 반려 과정을 거친 뒤 지난달 25일 발부됐다.

지지부진한 수사가 이뤄지면서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계부에 대한 엄정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이 청원은 한 달간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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