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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9언더파 선두권 전인지 "팬들과 함께하니 더 힘 나요"

송고시간2021-06-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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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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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전인지는 오전 8시 10분 현재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2번 홀(파4) 보기 이후로는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전인지는 올해 초반 3개 대회에서 4위-8위-4위로 호조를 보였으나 이후 주춤하고 있다.

네 번째 대회였던 3월 KIA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선두권을 달렸으나 스코어 카드에 서명하지 않아 실격 처리됐고 이후로는 7개 대회에서 10위 안에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선전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전인지는 "많은 팬이 오셔서 더 좋은 것 같다"며 "다음 주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좋은 기운을 얻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24일부터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에서 열린다.

마이어 클래식은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관중 입장 제한 없이 열리는 첫 LPGA 투어 대회다.

LPGA 투어는 올해 5월 퓨어실크 챔피언십에 선수 초청 인원, 대회장 회원 및 관계자 등에 한해 하루 5천 명 정도 입장을 허용한 바 있고,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도 일부 제한된 수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일반 팬들에게 입장권을 판매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많은 팬이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주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전인지는 "지난주 초반에는 쉬면서 가구를 보러 다니고, 요리도 했다"며 "주 후반에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2만5천 달러(약 2천800만원) 정도를 지역 푸드 뱅크에 기부할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전인지는 "그런 활동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제가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저도 그런 기부를 할 기회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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