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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39점' 클리퍼스, 유타 잡고 창단 51년 만에 서부 결승 진출

송고시간2021-06-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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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레너드 빠진 5∼6차전 잡고 4연승…2년차 맨, 깜짝 활약

테렌스 맨
테렌스 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창단 51년 만에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3라운드)에 진출했다.

클리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유타에 131-119로 이겼다.

2연패 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클리퍼스는 1970년 버펄로 브레이브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오르는 감격을 홈팬들과 누렸다.

클리퍼스는 덴버 너기츠를 시리즈 전적 4-0 스윕으로 잠재운 피닉스 선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클리퍼스는 4차전에서 '에이스' 커와이 레너드가 무릎을 다쳐 시리즈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예상을 깨고 5, 6차전을 잡아내며 새 역사를 썼다.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인 신예 가드 테렌스 맨이 홀로 3점 7개를 포함해 39점을 쓸어 담으며 클리퍼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펄펄 나는 테렌스 맨
펄펄 나는 테렌스 맨

[USA투데이=연합뉴스]

맨은 이날 야투 성공률 71.4%, 3점 성공률 70%를 찍었다.

맨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4분여 출전에 4.6점을 기록한 후보 선수다.

클리퍼스는 50-75로 뒤진 채 맞은 3쿼터, 20점을 책임진 맨 덕에 격차를 91-94, 3점 차까지 좁혔다.

맨의 득점포는 4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클리퍼스가 역전에 성공한 4쿼터 초반에는 컷인 플레이에 이은 레이업으로 111-106, 5점 차를 만들더니, 종료 5분여를 남기고는 왼쪽에서 3점을 꽂아 격차를 116-106, 10점 차로 벌렸다.

유타는 센터 뤼디 고베르가 상대 수비에 고전하고, 주포인 도너번 미첼이 막판 '영점'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세스 커리
세스 커리

[AP=연합뉴스]

동부에서는 시리즈 전적 2-3으로 열세에 몰려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원정에서 접전 끝에 104-99로 잡고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몰고 갔다.

조엘 엠비드가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세스 커리도 3점 6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애틀랜타에서는 트레이 영이 3점 4개를 포함해 34점 12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분투했다.

◇ 19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클리퍼스(4승 2패) 131-119 유타(2승 4패)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필라델피아(3승 3패) 104-99 애틀랜타(3승 3패)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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