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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ㅋㅋ'…한화 선수 눈 밑을 보면 젊음이 보인다

송고시간2021-06-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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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한화 이글스, 눈부심 방지 크림으로 볼거리

'내 눈을 바라봐'
'내 눈을 바라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 3루 때 눈에 띄는 아이패치를 그린 한화 노시환이 타석에서 방망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1.6.20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젊은 팀이다. 지난해 강도 높은 리빌딩으로 과정을 거쳐 20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한화는 올 시즌 KBO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선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는 젊은 팀답게 파격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하는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를 비롯해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모습을 많이 펼치고 있다.

눈 밑에 'ㅎㅎ' 쓰고 경기 나선 정은원
눈 밑에 'ㅎㅎ' 쓰고 경기 나선 정은원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눈부심 방지 크림으로 눈 밑에 'ㅎㅎ'라는 글씨를 쓰고 플레이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들의 젊은 감각은 여기저기에서 포착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최근엔 눈 밑에 바르는 검은색 눈부심 방지 크림을 독특하게 바르고 있다.

한화 내야수 정은원(21)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검은색 크림으로 눈 밑에 'ㅎㅎ'라는 글씨를 쓰고 출전했다.

조한민(21)은 'ㅋㅋ', 노시환(21)은 '↑↑'라고 눈 밑에 그렸다.

눈 밑에 'ㅋㅋ' 쓰고 경기 나선 조한민
눈 밑에 'ㅋㅋ' 쓰고 경기 나선 조한민

한화 이글스 조한민이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눈부심 방지 크림으로 눈 밑에 'ㅋㅋ'라는 글씨를 쓰고 플레이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특별한 뜻은 없다. 자유롭고 재밌게 경기를 치르자는 의미다.

한화 관계자는 "선수들이 눈 밑에 재밌는 글씨를 쓰면서 더그아웃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팬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선수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함께 웃음을 짓는다"며 "팀 분위기에 좋은 효과가 있다면 선수들은 더 재밌는 글씨를 적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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