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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도장깨기, 뉴욕-보스턴-볼티모어 거쳐 탬파베이만 남았다

송고시간2021-06-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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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동부지구 경쟁팀 상대로 1승씩 수확…탬파베이에만 2년간 '무승'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6승째 따낸 류현진
볼티모어 상대로 시즌 6승째 따낸 류현진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근 3경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승수를 쌓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점만 주는 빼어난 투구로 시즌 6승(4패)째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이래 23일 만에 올린 값진 승리이자 이번 시즌 볼티모어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다.

류현진은 시즌 6승 중 3승을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등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경쟁팀을 상대로 따냈다.

나머지 3승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를 제물로 1승씩을 거뒀다.

류현진은 같은 지구 경쟁팀 중 4월 14일 양키스를 상대로 가장 먼저 승리를 맛봤고, 보스턴엔 1패를 먼저 당한 뒤 5월 19일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수확해 멋지게 설욕했다.

이어 볼티모어와의 첫 대결에서 승리를 챙겨 강세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전 통산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1회 홈런 허용 후 7회까지 무실점 역투한 류현진
1회 홈런 허용 후 7회까지 무실점 역투한 류현진

[AP=연합뉴스]

이제 동부지구 도장깨기 마지막 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남았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으로 올해에도 보스턴과 지구 1위를 다투는 탬파베이는 여간 까다로운 팀이 아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2020년, 류현진은 탬파베이와 처음으로 대결했다. 정규리그에 2번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4월 26일, 5월 24일 두 번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74만 남겼다. 탬파베이전 통산 평균자책점이 2.70으로 나쁘지 않은데도 승운이 없었다.

류현진은 4월 26일에는 3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오른쪽 둔부 통증으로 자진해 강판했다.

5월 24일엔 인천 동산고 후배인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30)에게 2루타를 허용하는 등 6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8안타를 맞고 2실점하고 2-2에서 강판했다.

최하위로 처진 볼티모어를 제외하고 양키스, 보스턴, 탬파베이는 토론토가 가을 야구 출전을 다툴 맞수 팀이다.

에이스 류현진이 세 팀을 상대로 승수를 많이 챙기면 토론토의 순위도 현재 지구 4위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토론토는 올 시즌 탬파베이에 2승 5패로 밀렸다. 탬파베이와 12번을 더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류현진도 승리를 벼른다.

[그래픽] MLB 류현진 볼티모어전 투구 내용
[그래픽] MLB 류현진 볼티모어전 투구 내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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