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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시내버스 불편 사과…특단 대책 마련"

송고시간2021-06-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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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이재수 춘천시장이 21일 시의회에서 노선개편 이후 혼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행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19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시범운행 하는 버스에 오르는 이재수 춘천시장.
2019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시범운행 하는 버스에 오르는 이재수 춘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대중교통과 관련한 답변을 통해 "비도심 지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불편함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시장으로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에 4∼5회 운행되던 버스를 8∼10회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생각한다"며 "현재 하루에 2번 정도 운행되는 시내 직행 노선을 1∼2회 추가 운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도입한 버스환승센터
춘천시가 도입한 버스환승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와 도심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외곽지역 마을버스 운행은 늘었지만, 환승 시스템이 오히려 주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다며 한 번에 도심까지 가는 버스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자가용 중심도시를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고자 도로 환경의 전면적인 전환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 20m 도로를 만들 경우 절반인 10m는 인도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춘천 시민버스
춘천 시민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를 위해 춘천시는 우선 소양2교에서 옛 근화동사무소까지 '걷기 좋은 도로'를 시범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2027년까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교체와 대중교통의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지역활동가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2019년 11월 시내버스 도입 56년 만에 환승센터 도입과 도심과 외곽 노선 분리를 핵심으로 노선을 전면 개편했지만, 시민들은 혼란을 가중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지난해 4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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