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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정책 '가성비' 1위는 자동차 대책"

송고시간2021-06-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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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비용 대비 효과 분석…"10억원당 19.5t 감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 중 비용 대비 효과, 이른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정책은 자동차 관리대책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연구원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수단 비용효과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2011∼2019년 서울 대기오염 감축 정책의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 2.5) 직접배출 감축 효과는 자동차 대책이 10억원당 19.5t으로 가장 좋았다. 이는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때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을 19.5t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자동차 관리대책으로는 경유차 배출허용기준 강화, 친환경차 보급, 승용차 통행량 감축 등이 있다.

친환경 보일러 보급과 도로 먼지 제거 등 생활오염원 대책과 배출시설 관리대책은 10억원당 감축 효과가 각각 3.5t, 0.9t으로 낮았다.

미세먼지(PM 10) 역시 자동차 대책의 비용 대비 효과가 10억원당 21.3t으로 가장 컸다.

자동차 대책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2019년 서울 도로변의 질소산화물 농도가 연평균 8.8ppb(10억분의1) 감소하는 사이 도시 대기는 2.2ppb, 북한산은 2.7ppb 줄어드는 데 그쳤다.

서울시 전체 질소산화물의 48%가 도로 이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기간 시행된 자동차 대책이 질소산화물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연합뉴스 자료 사진]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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