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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한적, 이산가족 1천명 대상 '영상편지' 제작

송고시간2021-06-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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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실태조사 수요조사 기반…유전자 검사도 추가 실시

늘어 가는 빈 자리
늘어 가는 빈 자리

설날 연휴였던 지난해 1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합동망향제에서 실향민 가족들을 위한 의자가 비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 1천 명을 대상으로 향후 북녘 가족들에게 영상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영상편지를 제작한다.

한적과 통일부는 23일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가 파악된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1천 명의 영상편지를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은 이산가족 신청자의 고령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생전 모습을 담아 기록하고 향후 북측과 합의되면 북녘 가족들에게 영상으로라도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적은 오는 8월부터 이산가족 신청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를 시작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산가족 총 2만4천129명이 검사를 받았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사후에도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혹시나 남북 가족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법적 분쟁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

한적은 "대부분의 이산가족이 초고령자임을 고려해 수요가 파악된 직후 영상편지와 유전자 검사 사업에 곧바로 착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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