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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연령 상향되나…"위험-이득 분석 결과 내주 발표"

송고시간2021-06-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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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대응 위한 AZ 접종간격 변경 필요성은 나중 검토"

6월 미접종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28∼30일 사전예약

해군 한산도함 활용 도서지역 순회접종 완료…681명 접종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PG)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연령 상향 조정 여부가 내주 발표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연령별 위험과 이득에 대해서는 최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사례를 반영해 재계산했고, 전문가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논의 결과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으로, 다음 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TS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 2명이 TTS 진단을 받았고, 그중 한 명은 지난 16일 사망했다.

추진단은 해외 TTS 부작용 사례를 참고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 연령을 제외했으나, 30대 2명이 TTS를 진단받게 되자 접종 연령을 재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추진단은 일각에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간격을 단축하자는 의견을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백신 공급 상황 등을 보고 다음에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반장은 "기본적으로는 1차 접종 후 11∼12주 후에 2차 접종 예약을 해주고 있지만 현재도 8∼12주 범위에서는 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받는 시민들
백신 접종받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대입 수험생에게 백신 우선접종 기회를 줌에 따라 수험생을 가장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3 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이 접종하는 시기는 8월 이후인데 그 시기에는 40세 이하 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런 행위가 이득이 얼마나 있을지는 검토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수험생 접종대상자 명단은 교육부와 협의해서 확정할 예정이며, 이들의 접종 시기는 8월 접종계획을 안내하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교사·돌봄인력 등 20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26일에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이들 그룹 중 백신 수급 문제로 인해 이달에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명은 오는 28∼30일 사전예약을 거쳐 내달 5∼17일에 1차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은 전남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백신 순회 접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군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한산도함을 활용해 28개 섬 주민 총 681명에게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당초 신청 인원은 614명이었으나 순회 기간에 희망자가 늘었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해군함정에서 백신접종하는 섬 주민들
해군함정에서 백신접종하는 섬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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