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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2연패 도전' 울산 홍명보 감독 "챔피언의 자부심으로!"

송고시간2021-06-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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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하는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디펜딩 챔피언'의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비엣텔FC(베트남)와 2021 ACL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CL 챔피언이 어떤 의미인 줄 알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여러 변수도 있고 상대도 다르지만, 지난해의 경험을 살려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만 그는 "지금부터 벌어지는 조별 경기는 새로운 페이지인 만큼, 집중하고 헌신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집중해서 조별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조별리그가 열리는 태국의 고온다습한 기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에 가까운 숙소 생활 등에도 적응해야 한다.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홍 감독은 "첫 경기는 말하지 않아도 중요한 경기"라며 1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베트남 팀(비엣텔)은 태국 현지 문화에도 익숙해 지금 같은 상황에서 경기하는 게 쉽지 않다. 선수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계속 방에 있으면서 식사도 각자 해야 해 쉽지 않지만, 잘 이겨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빛가람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빛가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와 비교해 울산의 스쿼드에는 큰 변화가 있다. '골잡이' 주니오는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고, 신진호도 경쟁 팀인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이들의 공백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는 "주니오가 이적을 했고,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다. 지금 선수단에는 지난해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여럿 있다. 지난 시즌 (AC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윤빛가람도 있다"며 "그런 경험을 잘 살려 팀으로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지난 대회 MVP' 윤빛가람 역시 "나간 선수도 있고 들어온 선수도 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선수들끼리 어떻게 경기를 준비할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첫 경기가 중요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빛가람은 또 개인상에 대한 목표보다 '팀'이 우선순위에 뒀다.

"지난해 팀이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상(MVP)을 받을 수 있었다"는 그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우선 팀으로서 잘하는 게 목표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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