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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생활용품·화장품 등 6개업종 '대리점 갑질' 조사

송고시간2021-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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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방문조사 실시…법 위반 혐의 나오면 공정위 직권조사

(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6개 업종의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부터 8월 23일까지 6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 개선 필요사항 등을 파악한다.

KDI를 중심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하며 웹사이트를 통한 조사도 병행한다.

공정위는 기존에 웹사이트, 모바일을 중심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해 왔으나 현장감 있고 정확한 응답을 얻기 위해 방문 조사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에 더해 계약·주문·반품·정산 등 거래 전 과정의 모습과 판촉 행사 현황도 조사한다.

특정 상품 구매를 강요했는지, 판매 목표를 강제했는지 등 법 위반행위가 발생했거나 혹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파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대리점의 어려움과 공급업자의 대리점 지원 현황도 조사 내용에 포함된다.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방역 문제 때문에 대리점이 대금 납입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지연이자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표준 대리점 계약서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표준 대리점거래 계약서를 연내 마련할 예정이며, 법 위반 혐의 사항은 추후 직권조사를 통해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는 10월, 11월 2회에 걸쳐 발표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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