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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흥시설 종사자 '2주 간격 진단검사' 행정명령

송고시간2021-06-30 10:10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181개 유흥주점·단란주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고양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7월부터 새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유흥시설의 영업이 24시까지 가능해지고, 최근 지역 노래연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시설인 유흥시설로도 감염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이런 조처를 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종사자들은 2주 간격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집합금지 해제 전 반드시 진단 검사를 하고 음성임을 확인한 후 영업을 재개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음식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밀폐, 밀집된 공간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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