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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만 65세 이상 노인 '무상교통' 시행…연간 156만원

송고시간2021-07-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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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만7∼18세 아동·청소년 무상교통에 이어 노인까지 확대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7만3천명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 이용료를 환급해주는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화성시, 만65세 이상 노인도 무상교통
화성시, 만65세 이상 노인도 무상교통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성시 무상교통 제도는 대상자가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G-pass 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면 시가 매달 교통비를 정산해 대상자 명의 계좌로 이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 한도 금액은 156만6천원으로, 시는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성시가 지난 5월 8일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무상 교통카드 등록을 한 결과 이날까지 총 2만2천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노인 무상교통 확대 시행을 맞아 이날 향남 환승버스터미널에서 기념식을 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서철모 시장은 "무상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이라며 "버스공영제와 더불어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만 7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무상교통을 이용한 아동·청소년은 3만여명으로 제도 시행 이후 지급된 교통비는 누적 4억6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성시, 만65세 이상 노인도 무상교통
화성시, 만65세 이상 노인도 무상교통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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