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유럽권 태권도 홍보 강화한다
송고시간2021-07-07 14:52
불가리아·에스토니아 홍보위원장 위촉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유럽권을 대상으로 태권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리아와 에스토니아 관계자를 재단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오응환 이사장은 슬라브초 비네브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 겸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회장, 칼보 살무스 에스토니아 프로태권도연맹 회장을 태권도진흥재단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오 이사장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유럽에서 태권도 붐이 조성되도록 두 홍보위원장이 노력해 달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원 홍보 역할도 요청했다.
비네브 홍보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유럽 프로태권도연맹 임원, 선수들과 태권도원을 찾겠다"며 "태권도를 알리는 영상 등을 유럽권 주요 방송에 노출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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