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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델타 변이 확산에 확진자 급증…제한조치 재도입 검토

송고시간2021-07-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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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이 상당수, 다수는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감염된 듯

지난 4월 네덜란드의 한 야외 좌석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4월 네덜란드의 한 야외 좌석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네덜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제한조치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5천500명가량으로 지난 5월 14일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이 나라의 신규 확진자는 825명이었다.

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제한조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정부가 나이트클럽 문을 닫고 며칠에 걸쳐 열리는 행사들을 취소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모든 식당과 술집 문을 닫도록 하고 지난 1월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를 도입하는 등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취했다.

그러다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지난 4월 말부터 제한 조치를 점차 완화, 지난달 말에는 대부분의 제한 규정을 해제했다. 현재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 중에는 젊은 층이 상당수며, 다수는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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