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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327명…생활치료센터 가동률 84%로 치솟아

송고시간2021-07-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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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보다 20%P↑…"경기대 기숙사 재운영, 재택치료 확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1일 하루 동안 3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7천85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22명, 해외 유입 5명이다.

하루 신규 학진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일인 지난 10일(407명)보다 80명 줄었으나 엿새째 300명∼4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계속 늘어 (CG)
신규 확진자 계속 늘어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이달 초 60%대에서 현재 80%대로 올라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1일(0시 기준)까지만 해도 62.3%, 67.2%였던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차 대유행이 시작된 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7일 75.3%, 77.9%를 기록한 데 이어 11일 82.2%, 84.0%로 치솟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각각 83.2%, 83.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재택치료(자가치료) 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우선 3차 유행 당시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한 경기대 기숙사(1천500병상)와 화성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인재개발원(140병상)을 생활치료센터로 다시 운영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도는 해당 기관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이번 주 중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2곳이 확충되면 도내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8곳 1천722 병상에서 10곳 3천362병상으로 두배가량 규모가 확대된다.

또 젊은 무증상 환자와 경증 환자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고 의사가 승인하면 생활치료센터 격리 대신 집에서 치료할 수 있게 재택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재택치료는 만 12살 미만 어린이와 그 보호자 혹은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성인이 대상이다.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운영을 준비 중인 경기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운영을 준비 중인 경기대 기숙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에는 자동차 도장업체와 국제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시흥시에 있는 한 자동자 도장업체의 직원 3명(파견직원 1명 포함)이 9일 확진된 뒤 10일 직원 13명, 11일 14명(직원 3명, 파견직원 10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용인시 수지구의 한 국제학교 관련해서는 사흘새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10일 11명(유치원생 8명, 중고생 3명), 11일 2명(유치원생 1명, 중고생 1명)이잇따라 확진됐다.

시흥시 병의원(누적 43명)과 관련해서는 3명, 하남시 제조업체(누적 12명) 관련해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78명(54.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6명(35.5%)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1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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