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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온열질환 주의보' 발령…3년간 환자 310명 발생

송고시간2021-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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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온열질환 주의 당부
전북소방본부, 온열질환 주의 당부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체전선이 물러간 전북 지역에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고령층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된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13개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12일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현재 전주와 익산·정읍·완주·김제·순창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310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0명, 80대 48명, 60대 47명 순이었다.

발생 장소는 도로변 80건, 주택 73건, 논밭 64건 등으로 집계됐다.

70대 이상 고령자는 신체 적응력이 낮아 폭염 시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만큼 의식이 희미해지는 열사병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폭염이 예고되면 햇볕에 장기간 노출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도 소방본부는 조언했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며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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