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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이준석 '인니여성 지원' 비판에 "정부 ODA예산의 0.01%"

송고시간2021-07-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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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DA 지속 확대…성평등 증진 위한 국제 협력에 기여할 것"

중대본회의 참석하는 정영애 장관
중대본회의 참석하는 정영애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7.12.[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인도네시아 여성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본래 업무영역을 벗어났다는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대해 12일 "(여가부 ODA예산은) 전체 ODA 예산의 약 0.014%"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ODA 사업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 선진 공여국 모임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국으로서 ODA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차원에서 베트남과 라오스에 이어 세 번째로 ODA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에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연간 5억여원 규모의 '여성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 대해 여가부는 "한국의 여성 직업능력개발 정책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확산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직업훈련 환경 개선, 취·창업 연계 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여가부는 인도네시아 지원 사업이 정부의 ODA 예산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는 점을 부각했다.

올해 기준으로 정부 ODA 예산 전체 규모는 약 3조7천101억원인데,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예산은 이 가운데 0.014%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여가부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개발도상국 대상 ODA 사업과 성평등 정책 교류 협력 등을 통해 성평등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가부 폐지론을 주장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 젠더 갈등은 나날이 심해지는데, 여가부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여성을 위한 25억원 규모의 ODA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처 존립을 위해 영역을 벗어나는 일을 계속 만든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12 jeong@yna.co.kr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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