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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부산시교육감 최종후보 결정은 여론조사로

송고시간2021-07-13 14:46

세부합의 서약서에 6명 서명, 9월 15일 정책발표회 개최

부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단일화 세부합의 서약식
부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단일화 세부합의 서약식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자 6명이 13일 단일화를 위한 정책발표회와 여론조사 컷오프 방법에 합의했다.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이날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세부 합의 서약식을 했다.

김성진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금정초등학교 교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전 총장, 하윤수 부산교대 전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가 참석해 서약서에 서명했다.

추진위는 우선 추석 이전인 9월 15일 부산교육 현안과 대안을 주제로 후보자 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후보자 발표회에 이어 교육감 후보는 총선이나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서약식 참석자들은 최초 여론조사에서 6명 중 1명이 50% 이상 득표하면 후보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6명 중 3명을 선발해 2차 여론조사를 거치게 된다.

2차 여론조사 대상자 3명 중 1명이 50% 이상 득표하면 단일화 후보가 확정된다.

이들 3명 중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중 2명을 선발한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사정에 따라 교육 관련 포럼을 만들어 조직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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