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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을 방법'…온라인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막

송고시간2021-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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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16명 중 우리말 최강자 선발…비대면·강화된 방역 속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제23회 세계 외국인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5일 오후 2시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경희대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는 최근 격상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가 출범한 1998년 이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막 전후로 방역 작업도 한다.

앞서 열린 동영상 예선 심사에는 29개국 출신 21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제23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제23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15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23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본선에 진출한 13개국 16명의 참가자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길'과 '모두가 존중받을 권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천여 명이 참가했던 이전 대회보다 경쟁률은 낮지만, 중국 상하이(上海) 외국어대 통번역 전공생을 비롯해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 6개 국어 구사자 등 여느 때보다 수준 높은 지원자가 몰렸다는 평이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박상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이명귀 경희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이 심사를 맡는다.

본선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15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특별상 2명 각 8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에게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누적 참가자는 1만6천여 명에 이른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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