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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폭염 대비 작물 피해 최소화 농가에 당부

송고시간2021-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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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과수 농가
강원 과수 농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5일 폭염에 대비해 각 농가에 작물 피해 관리를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장마 이후 일사량이 급증하고 폭염이 이어지면 작물의 뿌리 기능이 약해져 시듦 및 표피 변형, 칼슘 결핍으로 인한 품질 및 당도 저하, 착과 불량, 기형과 발생이 늘어난다.

노지채소는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토양의 적정 수분을 유지하고 이랑을 덮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줄여야 한다.

시설채소는 작물별 최고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기온을 유지하도록 환기·차광·냉방시설 등을 가동해야 한다.

폭염 시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팬을 돌려 실내 온도를 30도 이하로 유지하고 한낮에는 차광망을 사용하는 등 잎과 과실에 닿는 일사량을 최소화해야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고랭지 배추는 잎에서 석회나 붕소 결핍증이 발생하고 식물체가 연약해지는 등 뿌리 활력이 저하될 경우 요소비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서늘할 때 잎에 뿌려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는 토양 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과실의 햇빛 노출을 최대한 차단해야 하며 미세살수 장치가 있는 경우 가동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폭염 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재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가급적 시원한 시간에 농작업을 해달라"며 "고온기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영농지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3∼34도까지 오르며 아침 최저기온도 25도 이상으로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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