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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네티컷주 일간지, 40대 한인 '공화당 떠오르는 별'로 소개

송고시간2021-07-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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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태어나 10살때 이민한 킴벌리 피오렐로 코네티컷주 하원의원

킴벌리 피오렐로(송민경) 코네티컷주 하원의원
킴벌리 피오렐로(송민경) 코네티컷주 하원의원

[출처:피오렐로 의원 웹사이트,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킴벌리 피오렐로(한국명 송민경·45) 코네티컷주 하원의원이 현지 일간지 하트퍼드 커런트(Hartford Courant)에 '미국 공화당의 떠오르는 별'로 최근 소개됐다.

이 신문은 현지시간 12일자에서 '공화당(GOP·Grande Old Party)의 떠오르는 별, 분열을 초래하는 전쟁에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제하의 기사로 피오렐로 의원을 조명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10살 때 가족과 함께 버지니아주에 이민했다. 미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년을 다니다 하버드대에 편입해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 홍콩 지사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뉴욕의 한 미슐랭 식당에서 요리사로도 일했다.

지난해 11월 3일 열린 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그린위치 149지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신문은 "피오렐로 의원은 트럼프 정부 이후 필사적으로 재정비를 하는 공화당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초선 의원인 그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백신 의무화 정책과 공립학교의 비판적 인종 이론(CRT) 교육을 강력히 반대했고, 투표 시 신분증 확인과 미성년자 낙태 때 부모의 동의를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피오렐로 의원은 "모든 역사와 공공 정책 등을 인종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거부한다"며 "미국은 헌법 위에 세워졌고, 그것은 미국을 번영으로 이끌었다. 개인의 가치와 자유를 인정하는 정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피오렐로 의원이 작은 정부와 개인의 자유 등 보수적 가치를 중시하게 된 것은 성장 배경에 근간한다.

밴 프로토 코네티컷주 공화당 의장은 "그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우리 당의 새로운 세대를 대변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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