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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폭행 가해자와 동거' 피해 청소년에 "신속 지원"

송고시간2021-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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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22만명 돌파…심리·의료·법률 등 다각 지원 계획

'성폭행 가해자와 동거' 호소 청소년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성폭행 가해자와 동거' 호소 청소년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성폭행 가해자와 한집에 살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한 청소년과 관련해 "피해 청소년이 하루빨리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번 국민청원에 올라온 성폭행 피해 청소년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여가부-한국편의점산업협회, 위기청소년 지원 MOU
여가부-한국편의점산업협회, 위기청소년 지원 MOU

(서울=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7.16.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어 "피해 청소년의 의사를 신속히 확인해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입소, 심리상담, 의료·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만 18세인 여성 청소년 A양은 어린 시절부터 친오빠로부터 잦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해왔다. A양의 신고로 현재 가해자는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다. 다만 가해자는 구속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A 양과 여전히 한집에 살고 있다.

이들의 부모는 "오빠를 한 번 안아주라"고 말하는 등 2차 피해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이 지난 13일 올린 국민청원은 나흘째인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정부 답변요건인 20만명을 넘긴 22만4천800여 명에 이르렀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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