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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맥쿼리인프라의 해양에너지 인수 대응책 마련

송고시간2021-07-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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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논쟁 장기화 바람직하지 못해…관리방안 모색"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의 도시가스 공급업체 해양에너지 인수와 관련한 지역 사회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광주 전역과 전남 8개 시·군에 공공재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 인수가 지역 사회와 공감대 없이 결정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주문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해양에너지 부실화, 직원고용·근무환경 악화 등 지역 사회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시장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시·도 지사 승인 사항이고, 시민생계비 부담 감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지난 3년 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해왔고 이 기조는 앞으로 계속될 테니 시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 등 공공재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를 받도록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맥쿼리인프라의 약속이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최근 ▲ 도시가스 요금 산정 절차 존중 ▲ 자본구조 준수 ▲ 근로자 고용 승계 ▲ 연료전지 발전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고용 창출 ▲ 시민 사회 소통과 사회 공헌 활동 등 5가지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현행 법령상 인수를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반대 논쟁이 장기화하는 것은 광주 투자 이미지와 지역경제 발전에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앞으로 양질의 도시가스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에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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