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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단일화 없이 완주…충남서 선택받아 대선 후보 되겠다"

송고시간2021-07-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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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첫 결전지 충남 공약발표…'국제공항·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종축장 개발' 약속

충남도청 방문한 정세균 전 총리
충남도청 방문한 정세균 전 총리

[양영석 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20일 후보 단일화 없이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대선 본경선 첫 결전지인 충남에서 선택을 받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본경선이 시작되면서 대통령 후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 건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이라며 "지금까지 단일화를 한 번도 직접 거론해본 적 없고 고민·검토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단일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지지율이 정체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2∼3개월 남은 시간 동안 지지율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약 발표하는 정세균 총리
공약 발표하는 정세균 총리

[양영석 기자]

후보 검증 과정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외교·도덕성 분야에서 다른 후보들과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도덕성 검증이 지금은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본선에서는 핵폭탄이 될 수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경제·외교 관점에서 보면 정세균의 경험과 성과가 압도적이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선 경선에서 충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도민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이번 경선에서 충남의 선택이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며 "충남에서 승리로 기세를 제압한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충남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국제공항 건설·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KBS 충남방송국 신설·천안 종축장(국립축산자원개발부) 개발 등 4가지 선물 보따리도 풀었다.

충남 국제공항 건설에 대해선 "전국 도단위 광역도시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에 국제공항이 생기면 중국, 동남아 수요가 충분하다"며 "대한민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국제 성지로 지정되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충남의 산업구조에 맞는 공공기관을 충남혁신도시에 신속하게 이전하고, 천안 종축장을 4차산업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최대 제조 혁신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대선 경선 후보로서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제 의지를 소상하게 전달하고 싶어 도청을 찾았다"며 "충남에서 선택을 받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택받고, 다시 국민의 선택에 의해 대통령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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